형 미안해요…27G 1골 최악의 스트라이커, 토트넘 완전 이적 불발
형 미안해요…27G 1골 최악의 스트라이커, 토트넘 완전 이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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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베르너를 위해 1,200만 유로(메이저사이트)의 완전 영입 조항을 발동하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는 현재 계획에 따르면 시즌 후 RB 라이프치히로 돌아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2023~20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를 떠나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자리를 비우고,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출전 기회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베르너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설득해 데려왔다. 토토사이트 추천 먹튀검증
토트넘은 베르너를 데려오면서 완전 이적 조항을 더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완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베르너는 토트넘 데뷔전부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품게 만들었다.
장점은 여전했다. 뛰어난 공간 활용력과 스피드는 살아있었다. 문제는 단점도 여전했다는 것이다. 첼시에 있을 때부터 문제였던 자신감 하락과 골 결정력은 토트넘에서도 살아날 기미가 없었다. 그래도 토트넘에 잘 녹아들었고, 손흥민과의 관계도 좋아보였다.
지난 시즌 막판 손흥민은 "난 항상 좋은 친구와 좋은 팀 동료를 만들고 싶다. 베르너는 기꺼이 여기에 머물 것 같다. 선수로서 나는 그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게 팀원으로서의 일이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지만 나는 베르너가 머물기를 원한다"고 이례적으로 선수 영입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토토사이트
종합적으로 베르너의 지난 시즌은 완전 영입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이에 토트넘은 베르너의 임대를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 활약이 중요했던 베르너였는데 베르너는 최악의 시즌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조금씩 골 결정력이 나아지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출전 기회를 적지 않게 받았지만 27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시즌 도중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놓고 베르너를 나무라는 인터뷰를 했고, 그 후로 베르너는 입지를 완전히 상실했다.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면서 베르너는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손흥민,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 등이 있고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와 양민혁도 있기에 토트넘은 이제 베르너를 붙잡을 이유가 사라졌다.
그래도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 잔류할 수도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현재 베르너는 독일 분데스리가 내에서 움직일 의향이 없다. EPL와 미국에서 여전히 구체적인 문의가 있다. 라이프치히에서의 그의 현재 급여는 연간 총 1,000만 유로 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토토사이트